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1주차 (문단 편집) === 총평 === [[파일:20220112_T1 vs KDF.jpg]] > '''[[강범현]]: [[극찬|게임 진짜 얄밉게 잘하네요.]]''' 전체적으로 정글과 서포터 차이가 두드러졌다. T1은 라인전 기량, 호흡, 운영 등등 모든 면에서 지난 시즌 롤드컵 4강 팀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기분 좋게 개막전을 승리로 마쳤다. 확실히 팀적인 면에서나 개인 기량에서나 작년부터 기반을 충분히 다져놓은 덕에 경기 경험이 적었던 제우스가 무난하게 힘을 발휘하면서 순조롭게 첫 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세트 초반 인베로 분명 불편하게 시작한 니달리가 바텀의 출중한 기량을 바탕으로 우위를 선점한 뒤[* 바텀에서 한 번 사고가 날 뻔하기도 했으나 구마유시가 힐을 통해 살려줬고, 이후 리 신이 탑에 비춘 것을 근거로 니달리가 바텀에서 선취점으로 더블킬을 먹으며 확 풀리며 날뛸 환경이 마련됐다.][* 이와는 상반되게 POG 인터뷰에선 "쓸데없이 우리 바텀이 공격적", "갱 부르면 서열따라 당연히 와야지" 등의 인터뷰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중계진이 마른 오징어를 비틀고 있다고(…) 할 만큼 자비없이 몰아치는 운영을 선보였다. 중간 중간 한 번 씩 실수가 나오긴 했지만, 주춤하기는 커녕 더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공격성으로 게임을 깔끔하게 끝내버렸다. 광동 프릭스는 지난 시즌에 비해 팀원이 많이 바뀐 것이 무색하게 방향성을 잃은 운영은 물론 그대로이고, 기인 의존도 역시 떨어지지 않아 뭉쳐있으면 기인의 성장이 말려 이기지 못하고 기인이 성장을 노리면 갈피를 잡지 못하고 본대가 이리저리 휘둘리다 잘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나마 테디가 베테랑다운 모습을 1세트에 확인시켜주며 또 다른 옵션으로 전술을 구상할 여지가 남았다는 건 긍정적이고, 페이트 역시 그나마 픽의 특성을 잘 살리는 모습을 보여준 점도 위안이지만, 정작 초중반 게임을 조립하는 과정의 핵심이 되는 정글과 서포터 쪽에서 길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마냥 긍정적이지도 않다.[* 결국 프릭스 로스터에서 문제점으로 여겨진, '주전 경험 부족'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엘림은 20 선발전~21 스프링 초반에만 나오다가 결국 커즈-오너에게 주전을 밀려 출전하지 못했고, 호잇은 강력한 경쟁자 베릴-케리아로 인해 '''한 번도 LCK에서 풀타임 주전을 뛰어본 적이 없다.''' 그나마 서브로서 출전한 것도 20 스프링이 마지막.][* 물론 제우스도 21 스프링을 마지막으로 서머시즌부터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이 서머 준우승, 롤드컵 4강의 커리어를 기록한 전력을 가졌고 선수라인업이 탑을 제외하고 유지가 되었기 때문에 팀 호흡을 맞추기도 수월했다는 점도 있다. 이와는 반대로 프릭스는 팀원이 많이 바뀌어서 방향성과 팀 호흡에서 헤메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밴픽적으로는 1세트때 크게 데였던 카르마를 다시 한 번 풀어주기도 하고, 자르반을 먼저 보고도 럭스-신드라라는 물리기 쉬운 조합을 뽑는 등의 허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거기다가 테디라는 S급 베테랑이자 충분한 캐리력을 갖춘 원딜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탑 캐리를 시전한 것 역시 문제. 기인은 분명 이번 시리즈 내내 솔로킬 압박이나 라인전 cs를 어느정도 계속 리드했지만 제우스는 거기에 뚫리지 않았고, 오히려 기인보다 앞서나가는 부분도 있는 등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기인을 단단히 틀어막아서 기인의 캐리력이 완전히 억제되었다. 이런식으로 몇시즌째 기인 원맨팀의 컬러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현 메타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걸 기대하긴 어렵다. 여담이지만, T1 선수들이 승리 후 유니폼 선물을 팬 좌석에 던져주는 세리머니를 보여주기도 했다. POG 인터뷰서 구마유시가 팬 서비스 차원에서 유니폼 선물은 T1 승리 시 같은 방식으로 지급될 것임을 공언하기도 했다. 또한, [[벡스(리그 오브 레전드)|벡스]]와 [[아크샨]]은 이 경기에서 각각 1세트, 2세트에 밴이 되었고 밴이 안된 세트에서도 나오지 못했다. 한편 페이커는 두 세트 모두 주룬 영감에 부룬을 결의를 룬으로 채택하였다. 다른 선수들이 주룬 영감 채택 시 부룬을 마법을 드는게 일반적인데, 상대가 한 방이 강력하고 라인전이 센 신드라다 보니 그걸 커버하기 위해서 결의의 뼈 방패를 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